목요일 입소후(3월 3일)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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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5.03.04
조회수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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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오(선발 - 3경주) : 작년 10월 31일 잠실경주에서 낙차부상(어깨인대 파열)을 당해 2달
간 입원을 하였다. 퇴원후 동계훈련 기간에 다시 통증이 심해져 재 입원까지 했었다. 이로 인해 몸상태도 저조하고 훈련량이 부족하다 보니 강급후 첫 경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 던 것 같다. 우수급에서 부진했던 이유는 시속에 대한 부담보다는 선수 파악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 있어서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동영상등을 통해 선발급 선수 파악에 힘썼으나 실전 경험이 없다보니 부담이 많이 된다. 아직은 회복기인 만큼 무리한 자력승부 보다는 선행형 선수를 활용해서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 갈 생각이다. 고민순(선발 - 4경주) : 낙차부상으로 한동안 시합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지난 창원 4회차 경 주에 출전하였는데 또 다시 낙차를 당해 3주정도 입원을 하였다. 계속된 불운으로 인한 공백 기간이 길어 경기력 저하가 걱정이지만 금주 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동영상등을 통해 11 기 선수 파악과 기존 선발급 선수들의 전법 변화등을 연구하였으나 실전으로 부딪쳐 봐야 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창원경주로에 자신이 있는 만큼 매 경주 우승을 목표로 최 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김동옥(선발 - 5경주) : 사는 곳은 인천이지만 부천 시화방조제 부근에서 오토바이 유도 훈 련에 중점을 두고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날씨로 인해 훈련량이 적은면도 있으나 꾸준히 하 고 있으며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다. 경주를 마크 추입으로 풀어가다 보니 낙차부상과 벌점 등에 많이 노출되어 최근 전법을 선행으로 전환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적응이 되지 않아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당분간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전법 변화에 초점을 두고 한바퀴 선 행승부를 나설 생각이다. 진성균(우수 -9경주) : 작년 9월 26일 창원경주에서 낙차이후 첫 출전이다. 낙차로 인해 허 리부위가 많이 다쳐 장기간 입원 후 2월 4일에 퇴원하였고 아직까지도 일주일에 5번 정도 물 리치료를 받고 있다. 약 20일 가량 훈련을 하고 금주 출전하였는데 허리부상으로 훈련강도 는 약하나 꾸준한 훈련으로 정상 컨디션의 75%정도로 몸을 끌어 올렸다고 생각된다. 입원기 간과 퇴원후에도 동영상등을 통해 꾸준히 우수급 선수 파악에 힘썼으며 낙차상황이 부담되 어 한바퀴 선행승부를 기본으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김근영(특선 -12경주) : 11월 초부터 창원으로 내려와 동계훈련을 했었다. 동계훈련 기간에 웨이트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 3주 정도 입원을 했는데 현재 70~80% 회복했다. 허리에 부담 이 될까봐 훈련량을 줄였으나 경주에 임한다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선행 젖히기 전법으로 과감하게 경기를 풀어 갈 생각이다. 금주 특선급 축으로 나서는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해 부담은 되지만 최근 11기 동기생들의 활약으로 본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