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4일 토요일 경기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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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1.12.24
조회수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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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인 치질 수술로 인해 몸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며 운동량도 부족한 상태다. 어제는 병주상황에서 마크에 실패했고, 오늘은 초주라 전법이 여의치 않아 빼고 받는 작전을 생각했는데 한바퀴 타이밍이 와서 선행으로 나섰다. 결승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중 득점이 높기 때문에 내일은 태만실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전라권 선수들이 많이 남아 있어 연대편성이 될 수 있는데 본인 입상이 우선이라 상황에 따라 판단하겠고 창원권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자주 오다보니 서로 선후배로서 알고 지내고 있다. 이종필 10말 경주에서 마지막날 퇴소를 했는데 입소후 넘어져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담이 걸린줄 알았지만 연이틀 경기후 몸상태가 심상치않아 병원에 가보니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서울로 올라가 4주간 입원을 했고 퇴원후 2주정도 훈련을 했지만 훈련강도나 훈련량은 부족한 상태다. 올해 특선급을 목표로 나름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크고 작은 부상이 다섯 번이나 있으면서 몸을 제대로 만들 시간이 없이 한해를 보냈다. 동계 기간이라 몸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남은 경주는 무리한 몸싸움은 자제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