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03. 03(목)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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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5.03.04
조회수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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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오 (선발3-7) : 작년 10월 31일 낙차로 어깨인대 부상을 당해 훈련량이 적고 경기 경험도 많지 않아 강급 이후 첫 출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 크게 훈련량을 늘리지는 못했지만 평소처럼 훈련하여 어느 정도 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 파 악은 동영상을 통해 꾸준히 하고 있으며 훈련량이 적어 자신감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므 로 승부거리를 다소 짧게 갈 생각이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하여 이미지 트레이닝 을 하고 있으며 금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고민순 (선발4-1) : 지난 낙차의 영향으로 2월 20일 퇴원하여 창원에서 계속 훈련했었 다. 지난번 출전 때보다도 몸상태는 좋지만 오랫동안 실전경주를 하지 않아 경주 감각이 염려스럽다. 신인 선수들과 함께 편성되면 의식되는 편이며 기존 선수들 중 비슷한 실력 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서로를 잘 알고 있어 편안하다고 생각한다. 전법은 상황에 따라 구사하겠지만 가급적 젖히기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창원경주장이 본인에게 잘 맞는 만 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김동옥 (선발5-3) : 금주 몸상태는 좋다. 동계훈련 중 오토바이 유도 훈련을 하며 지구 력 보강에 중점을 두었고, 최근 한바퀴 승부로 전법 변화를 시도한 것이 오히려 경기가 안 풀려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인천으로 이사한 후 부천에서(시화방조제 부근) 개인 훈련을 하고 있으나 개인훈련의 애로 사항으로 인해 차후 인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 인들 파악은 미흡하지만 대결경험이 있는 선수는 잘 파악하고 있으며 낙차, 벌점을 의식 하여 앞으로도 자력승부 쪽으로 풀어나갈 생각이다. 진성균 (우수9-2) : 작년 7월 26일 낙차부상(허리디스크 파열)로 장기 입원을 했었고, 2005년 2월 4일 퇴원하였으나 아직도 일주일에 5번 정도 물리치료를 받으며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퇴원 이후 약 20일 가량 연습을 했었는데 훈련 강도를 낮추었고 정상 컨디션 의 75% 정도이므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결승경주가 까다롭지만 우수급에서 크게 의식되는 선수는 없다. 전법은 상황에 따라 구사하겠지만 낙차에 대한 부담이 있어 앞선에서 적극적으로 경주를 풀어나갈 생각이다. 김근영 (특선12-6) : 11월 초부터 1월 초까지 창원에서 동계훈련을 하였고, 훈련 성과에 대하여 나름대로 만족한다. 웨이트 도중 허리를 다쳐 3주동안 입원하여 2주전 퇴원했는 데 그로 인해 훈련량이 적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일요일에 창원에 내려와 연습을 하였으나 예전보다 몸이 무거운 느낌이었고 정상적인 몸상태의 70~80%라고 생각한다. 몸 싸움에 약한 면을 보이고 있어 전법을 선행 젖히기 쪽으로 구사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