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금요일 경기종료후 선수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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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5.03.05
조회수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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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환 (3경주 2번) 선발급
비선수 출신으로 조종술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훈련원에서 파워 위주의 훈련을 하였기에 선 행승부가 편하게 느껴진다. 작년 신인 리그,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데뷔 첫무대인 잠실 경주(10월 23일)에서 낙차 부상을 당한 후론 심리적인 위축감 때문에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 다. 그동안 동영상을 통해 60~70% 수준의 기존 선수를 파악했으며 최근 훈련량, 컨디션 모 두 양호한 만큼 과감한 선행승부로 후회 없는 경주 펼치겠다. 유영호 (4경주 1번) 선발급 최근 핸들 포스트를 새롭게 교체했는데 체형에 맞지 않고 예전의 폼을 잃어버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더욱이 전북권 총 회장직(전직 오병훈선수)까지 맡게 되면서 훈련에 전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가 부진의 원인인 것 같다. 본인이 자존심이 강해 마 크보다 자력승부를 선호하지만 현재 몸 상태는 상대를 추입하기도 벅찬감을 느낀다. 순위권 에서 자주 밀리다보니 자신감마저 떨어져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조재우 (5경주 4번) 선발급 치통으로 인한 신경치료(2월 13일)로 컨디션 및 운동량이 저하된 상태인데 금일 우승을 거 둬 매우 기쁘다. 롤러 훈련 때 11기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였고 이를 노린 것이 그대로 맞 아 떨어졌다. 현재 몸상태로선 젖히기 승부는 무리라는 판단 아래 마크 ․ 추입에 위주의 작 전을 펼칠 생각이다. 몸싸움은 보통 수준이며, 기복은 심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 큼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