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03. 05(토) 경주 후 인터뷰 [굿데이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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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5.03.05
조회수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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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우수7-2) : 부산경륜 개장 전에는 도로 위주의 훈련을 하였으나 이젠 트랙 적응훈련 을 하고 있다. 아마추어 때는 포인트가 주 종목으로 지구력이 좋은 편이었으나 최근 체중이 늘다보니 자력승부가 잘 안되는 것 같다. 승부거리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 지구력 훈련을 많 이 한 만큼, 강자 없으면 본인이 주도하며 경주를 풀어나가겠고, 강자 있을 경우 상대를 활 용하는 마크추입을 구사할 생각이다. 동영상과 선배들의 조언으로 선수 파악은 되어있고 우 수경주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전창훈 (우수9-5) : 동계훈련을 부산 사하에서 안성민, 김종훈 선배들과 같이 하였지만 아직 도 경주운영 능력과 몸싸움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아마추어 때 중, 장거리를 많이 타 지구력이 좋은 편인데,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니까 부진했었고, 2월 20일 부산경주 에서의 입상으로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창원경주장은 승부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 아 다소 부진하지만 한바퀴 승부한다면 입상권 진입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내일은 선행 전법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임 섭 (우수10-6) : 금일은 김덕찬 선수 컨디션이 안 좋다고 판단되어 자리를 내주지 않고 승부거리를 길게 가져 간 것이 성적 부진의 원인인 것 같다. 동계훈련은 웨이트에 중점을 두 었으며 몸상태도 좋은 편이다. 창원에서 유독 경주가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로 인하여 불안 감이 있지만 의식되는 선수는 없고 자리만 잘 잡으면 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축에 대한 심 리적인 부담이 커, 비슷한 실력을 가진 결승경주가 편하다. 내일은 짧은 젖히기를 구사할 생 각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