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7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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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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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태 예전에 크게 다친 이후 몸싸움을 피하다보니 우수급에서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승강급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몸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으며, 현재 월~수요일은 창원에서 동계훈련을 충실히 실시하고 있다. 금요 경주에선 정현섭 선수의 시속이 그렇게 빠르진 않았으나 다리가 말리면서 넘어서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강급에 대비해 그동안 자력승부 훈련을 꾸준히 해온 만큼 남은 경주는 타이밍이 오면 망설이지 않고 좀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임환직 상황에 맞게 타다보니 선행 빈도수가 줄어든 느낌은 있지만 항상 기회가 오면 선행을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 편이다. 동계훈련중이라 훈련량은 평소보다 많아졌으나 날씨가 추운 관계로 몸은 그렇게 부드럽지 않은 것 같다. 금요 경주에선 황선모 선수의 선행시속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견제하는 타이밍을 놓치며 유일선 선수에게 젖히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유일선 선수와는 특별한 친분이 있다기보단 전법상 궁합이 잘 맞아 그동안 만나면 앞세우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강한 선행형과 만날 경우 빼고 받는 작전도 고려하고 있으며, 금주 멤버들은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본다.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우수급에서 자리잡게 된 계기라면 꾸준한 훈련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넓어진 영향이 큰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