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4.14 (목) 입소후 인터뷰 내용 ◐창원승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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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사
작성일2005.04.15
조회수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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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진 4경주
1월 초 훈련중 낙차로, 허리 부상(요추1번 골절)을 얻어 1.14~3.24까지 입원을 했다. 퇴원 직후 훈련을 재개했으나, 롤러 훈련등 체력 보강과 재활치료에 중점을 두었고 열흘 전부터 도로·인터벌 훈련을 실시했다. 아직 예전 시속을 회복하지는 못한 듯 하다. 5개월 만의 출전 으로, 경기감각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반주전 이후 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과의 편성 보다 뚜렷한 강자와의 대전이 경기를 풀어가기 수 월하다. 박진영 5경주 3월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 훈련만 실시하고 있다. 최근 11기 신인들이 출전함에 따라 승부 시점이 빨라졌고, 2년전부터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져 선행승부를 기피하고 있다. '천식' 경 력이 있어 겨울철에 다소 약한 면이 있다. 현재 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강급을 대비해 훈 련량을 늘리기 보다 전주 팀원들과 훈련 스케쥴에 맞춰서 꾸준히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신 인들에 대한 파악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창원은 바람이나 경사 등 여러 가지 요건에서 경 기를 펼치기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신근용 6경주 이달 초(4.3) 결혼으로 평소에 비해 훈련강도가 낮다.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임했는 데, 부족한 훈련량을 메우기 위해 지나치게 강도를 높이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간 면이 있다. 작년 1월 '춘천팀'으로 옮긴 후 원하는 훈련을 소화할 수 있어 만족하며, 동계훈련은 2주 간 '진주'에서 체력 보강에 주력했다. 승부거리가 짧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전법적인 변화 를 주기가 힘들다. 이번회차 역시 추입이나 젖히기 위주로 생각하고 있다. 황종대 8경주 강급을 대비해 훈련량을 늘렸으며, 전법적인 변화와 입상에 대한 부담도 있는 상태다. 훈련 은 선행력 보강에 중점을 두었으나, 실전에서는 젖히기 위주로 입상 진입에 중점을 둘 생각 이다. '11기'와는 대전 경험이 적어 파악이 어렵고, 강자 마크 시 추입 정도는 충분할 것으 로 본다. 컨디션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같은 강급선수들과의 대전 시 부담이 되지만 반주 전 이후 승부라면 충분히 종속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송기윤 11경주 5~6월에 맞춰 훈련을 실시했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고 컨디션도 빨리 올라온 것 같 다. 지난 해 잦은 낙차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올 해는 자츰 나아질 것으로 본다. 동 계기간 중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훈련에 대한 확신과 결의를 다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회차 출전 선수들과의 기량 차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기에, 컨디션만 정상궤도에 올라선다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본다. 상황에 따라 선행 승부도 가능하겠으나 젖 히기 위주로 훈련을 소화한 만큼, 상대를 활용해 승부거리를 좁혀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