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금)금요경기후 인터뷰

강정순 선수

낙차이후 몸싸움을 피하는 편이다. 이번 특별승급을 목전에 두고 있어서 준비를 많이 했는
데 훈련량을 늘리다보니 피로가 많이 쌓인 것 같다. 컨디션이 성적에 영향을 주는 편이나 현
재는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작전은 젖히기승부이며 선수파악은 잘되어
있는 편이다.

권순종 선수

훈련은 꾸준히하는 편이고 강급이후 더 많이 했다. 긴장을 잘안하는 편이나 자리잡기가 힘들
어 경기를 풀어가기가 어렵다. 그리고 승부타이밍을 잡기도 어렵고 몸싸움에도 약한 편이라
지구력훈련쪽에 신경을 쓰고 있다. 마크나 추입을 시도하기에는 기존선수들의 견제가 심해
긴거리승부를 펼치고 있다. 중장거리출신이라 경기운영능력도 떨어져 강자를 활용하는 작전
구사에는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김영호 선수

몸상태는 양호한 편. 잠실에 비해 창원노면자체가 많이 차이가나서 아직까지 적응이 제대로
되어있지않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상태이다. 훈련은 꾸준히하는 편이나 경기가
잘 풀리지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다. 전면에서 끌어내는 작전이 편하지만 입상에 대한
욕심 때문에 후위마크를 노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입상실패로 이어지는 것 같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