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토)토요경주후 인터뷰

유승우 선수
최근 스파이크를 교체한후 적응이 안된 상태이다. 몸에 특별히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합에 출전하면서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등 컨디션이 떨어진 편이다. 매경주 선행승부를
염두하고 있으며 추입형들과의 대전이 편하다. 남은 경기는 강자들이빠진만큼 자신감있는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

이규봉 선수
03년도에 낙차를 당해 골반을 다쳤는데 작년말 무리한 동계훈련으로 인해 재발했다. 재활훈
련을 받고있는 중이며 시속이 유지되지않고 4코너이후 떨어지는 편이다. 최근 우수급층이
두터워져 짧은 승부보다는 자력승부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산결승경주에
서 선행으로 나섰다가 추입을 허용당한 기억이 있어 타선수를 활용하는 작전도 염두하고 있
으며 현재의 몸상태는 70%정도이다.

안성민 선수
훈련중 사고로 인해 허리를 다쳐 순간적인 스피드가 떨어졌다. 현재 집과 병원에서 물리치료
를 받고 있는 중이다. 훈련량은 평소와 같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평소 병주상
태를 염두한 인타발훈련을 많이 실시하는데 한달정도 하지못해 후위마크는 부담스러운만큼
전면에서 끌어내는 작전구사가 오히려 자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