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5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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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2.03.15
조회수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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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그동안 선수협회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그 쪽 일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훈련량이 부족하였고 그 영향으로 조기강급 되었다. 지금은 협회일을 그만두었고 제자리를 찾기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강급후 한달간 시합을 연기하며 몸을 만들었는데 예전기량의 70%정도 회복된것 같다. 5월달쯤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기위해 단계적으로 계획을 짜서 훈련중이라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선발급에선 웬만하면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서울A팀 출신들 앞,뒤 기수들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고 선수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인근지역 선수들과도 대부분 알고지내고 있는데 연대편성시 일단 본인입상이 우선이며 상황에 따라 협공 유무를 판단하겠다.
김정우 지난회차 낙차는 가벼운 타박상 뿐이라 입원하지 않았으나 아직 골반쪽에 통증이 조금 남아있다. 연습시에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실전에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현재 몸상태는 낙차이전과 비교시 좀 떨어지는 편이며 감기기운(비염)도 있으나 경기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선발급 전체적인 기량향상으로 자신감이 부족해 마크추입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만큼 자리잡기가 관건이 되겠으나 강자마크 실패시 끌어내서 받아가거나 몸싸움을 통해서 좋은 위치확보에 적극성을 보이겠다. 그동한 동계훈련은 월,화,수는 광명벨로드롬에서 나머지는 체력훈련 위주로 꾸준히 실시하였다.
김원호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갔다오며 옮겨온 감기에 본인도 옮은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시합날짜와 맞아 떨어지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는 경향이 많았고 대상경주에도 자주 출전하다보니 성적에 기복이 심하였다. 그동한 6년여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대상경주 예선전을 통과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광명 첫 대상경주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어느정도 자신감도 회복하는듯 보였으나 그후 출전한 부산경주에서 경기장 적응력 부족으로 고전하면서 다시 좌절감에 빠지고 말았다. 연속출전에다 지난회차 많은 훈련량으로 과부하가 걸린 느낌이 있어 이번회차는 컨디션조절에 중점을 두고 입소했는데 어떻게 작용할지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수 있을것 같다. 창원경주는 과거 실격당한 아픔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한감이 있고 최근 경기흐름이 빨라져 서두르는 경향이 있으나 활용할 선수가 있다면 승부거리를 조절할 생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