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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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3.29
조회수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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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2월 낙차로 어깨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고 3주정도 입원을 했는데 입원중에도 훈련을 할 생각이었지만 부상부위의 통증이 심해 할 수 없었고 퇴원후부터 훈련했다. 아무래도 겨울에 약한 징크스가 있는것 같고 현재 가벼운 웨이트는 상관없지만 무거운 웨이트를 하면 통증이 있다. 강급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몸상태는 보통이지만 선발에서는 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첫 경주부터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편성에 선행형이 있든 없든 크게 따지는 편은 아니며 입상은 타이밍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연대는 나한데 유리한 상황이면 고려할 수 있지만 희생하는 연대는 하지 않을 생각이며 선수들은 동영상을 통해서 분석하고 있다.
김환진 대상배 트로피가 없어서 준비를 나름 하고 대상배에 출전했고 몸도 좋았는데 게임이 안풀려서 매번 고전한다. 마크추입형이라 자리가 안나오기 때문에 인지도를 쌓기 위해서 서두르는 경기를 최근에 했다. 동계훈련은 광명에서 웨이트와 트랙훈련을 실시했고 몸상태도 꾸준하다. 금주도 선행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전법을 펼치겠으며 협공은 자리잡기에 따라서 시도를 하겠다. 본인의 실력은 과거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월등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것 같다. 창원은 올해 첫 출전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점식 발목골절로 3주정도 입원을 했는데 현재 80%정도 회복을 했다. 심한 골절을 당한것은 아니지만 스퍼트시 약간 지장이 있다. 동계훈련은 강진에서 아마추어 팀과 소화를 했고 나주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기 때문에 특선급 호남권 선수들은 두루 알고 지내고 있다. 우수급에서는 상황에 따라 선행도 고려하고 있으며 마크추입만 고집하진 않겠다. 신인선수들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으며 몸싸움은 나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하겠지만 뺏는 몸싸움은 피할 생각이다. 앞에서 끌어주는 선수가 있다면 순리대로 풀어가며 배려할 생각이며 일부러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의도적인 자력승부를 펼치진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