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금요일 경기종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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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5.06.03
조회수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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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훈 (선발 5경주 6번)
훈련원 순위에 비해 입상이 저조해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평소 훈련량 꾸준하며 몸상태 도 좋은데 시합에만 들어서면 경기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게임도 풀리지 않는 느낌이다. 부진에서 오는 자신감 상실 때문인 것 같다. 언제든 한바퀴 승부 가능하지만 타이밍을 자주 놓쳐 고전한다. 금일은 승부처를 고르기전에 이우민 선수의 기습에 당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루 빨리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강양한 (우수 8경주 3번) 최근 대전팀에서 실전에 대비한 트랙훈련 위주로 중점을 두었다. 초주 자리잡기에 문제는 없으나 추입 의존도가 높아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금일은 강한 선행형이 없어 승부처를 너 무 빠르게 가져간 것이 입상실패 원인이다. 신인들은 동영상을 통해 어느정도 파악해 놓은 상태다. 최근 자전거를 새롭게 교체하며 전법 스타일도 선행 ․ 젖히기로 바꿔볼까 생각중이 다. 양승용 (우수 9경주 1번)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훈련량은 평소와 같이 꾸준히 하고 있다.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편이며 컨디션은 매우 좋다. 항상 주눅 들지않고 자신감 있 게 경주를 주도하는 스타일이다. 특선급에서 내려온 강자들과 유난히 자주 편성되는 것 같 다. 금일도 편성이 만만치 않아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 서두른 것이 입상실패의 원인이다. 남은 경주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