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토요일 경기종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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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5.06.04
조회수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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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철 (선발 3경주 4번)
남원에 계신 모친을 홀로 두고 떠날 수 없어 개인위주로 훈련하고 있다. 부산 시합중 삐끗했 던 허리가 금주 지정훈련 때부터 정도가 악화되더니 경기중엔 힘을 몰아 쓰기조차 힘들다. 모든 전법구사 가능하지만 강한 선행 강자와 편성시 받아가는 작전을 가장 선호한다. 하지 만 최근 끌어내기가 통하지 않고 추입력도 나오지 않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다. 하루 빨리 컨 디션을 회복하여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유진배 (선발 4경주 6번) 2주전 교체한 차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컨디션 및 훈련량 모두 만족하나 편성운이 따라 주지 않고 게임도 잘 풀리지 않아 슬럼프에 빠진 느낌이다. 기어배수를 조정해가며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지만 성적이 저조해 걱정이다. 과거엔 선행형을 끌어낸 후 추입 역전이 가능 했으나 요즘은 따라가기 조차 벅찬감을 느낀다. 향후에도 자력승부보다 마크, 추입 위주로 게임을 풀어 나갈 것이다. 정준기 (우수 9경주 1번) 지난해 훈련지를 의정부에서 파주팀으로 옮기며 성적이 괜찮았으나 금년 초 진주로 전지훈 련을 다녀온 후론 성적이 신통치 않다. 아마도 훈련방법에 문제가 있어 효과를 못본 탓인 것 같다. 선행을 선호하는 본인의 전법이 노출되어 있어 이용만 당하는 것 같아 앞으론 전법 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창원이 경기 풀어가기 수월하며 11기생들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강자 빠진 일요일은 과감한 작전으로 최근 부진 만회하겠다. -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