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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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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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최근 성적이 좋아진 이유라면 게임이 잘 풀린 것도 있지만 얼마 전 젊은 선수들(하수용, 정종원)이 팀에 합류하면서 전반적인 훈련량이 많아진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입상시 전법이 주로 빼고 받는 작전이지만 앞으로 좀더 충실한 훈련으로 몸을 끌어올려 자력승부 펼칠 생각도 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자력승부 펼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므로 금주도 평소 하던 대로 빼고 받는 작전을 기본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으며, 편성이 만만하다면 과감한 승부 펼칠 수도 있다. 김경갑 부상 이후 성적이 안 나와 이것저것 변화를 줬던 것이 오히려 적응에 실패하면서 역효과가 났고, 환절기가 되면서 몸살을 심하게 앓고 난 후 계속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시합에선 그동안 떨어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선행승부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회가 생기지 않았던 것 같다. 등급조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득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금주는 좀더 집중력을 발휘할 생각이며, 무리한 경기운영보단 평소 하던 대로 상황에 맞는 작전으로 입상권 진입을 노릴 것이다. 강양한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훈련량 꾸준하고 몸상태에도 특별한 이상 없다. 아무래도 최근들어 강자들과 만나다보니 게임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은 영향이 큰 것 같다. 마크,추입형이다보니 초반 원하는 자리를 잡지 못하면 더 안 풀리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본인도 이제는 경륜에 입문한지 꽤 오래되어 시야가 조금은 넓어진 만큼 금주도 자리와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빼고 받는 작전도 언제든지 문제없다. 금주 입소한 강자들 중 특별히 본인과 친분있는 선수는 없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