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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05. 9. 1(목) 훈련지탐방- 창원A팀을 찾아서...♣ 경륜 신강자 ♣
작성자새강자
작성일2005.09.02
조회수934
첨부파일
생동감 넘치는 창원 A팀을 찾아서

본 취재팀은 2005년 8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경에 창원 A팀이 훈련하고 있는 창원
벨로드롬을 찾았다. 지부장인 지성환 선수를 비롯한 20여명의 선수들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이번에 졸업한 12기 신인선수들도 볼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훈련으
로 인해 총무인 박동수 선수를 통해 전체적인 팀훈련 스케줄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월, 화,
수요일은 오전 트랙적응 훈련과 오후 웨이트 훈련을, 목, 금요일은 밀양, 수산 방면(60Km)
으로 도로훈련을 나서며 토요일은 목동 방면으로 부족한 도로훈련을 보완한다고 했다. 훈련
스케줄을 듣는 순간 갑자기 낙차사고가 발생하였고 최근 몸상태 올라오고 있는 신균섭(10
기) 선수가 심한 부상을 당해 응급차가 달려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취재가 잠시 중단되는 사
태가 발생되었고 아무런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하고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
에 졸업한 12기 신인선수 15명 정도가 각각 창원A, B 팀에 합류하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훈련을 하고 있었고 찜질방같이 무더운 경기장 속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마에 맺
힌 굵은 땀방울이 더욱 생동감 넘쳐 보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여러
선수들의 말을 통해 창원 A팀의 승승장구를 기대할 수 있었고 본 취재팀은 이들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옮겨야만 했다.

이정민 (7기)
8월 초 훈련 중 낙차로 늑골에 미세한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추석전
까지 시합을 연기하면서 꾸준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시기를 앞당길려고 노
력중이다. 어느 정도 호전된 상태라 생각되어 팀훈련에 합류하였지만 훈련 강도를 조금 낮
게 임하고 있으며 올 후반기 정도 되어야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지
구력위주로 승부거리를 길게 가져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
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력 (11기)
훈련량은 졸업 후와 다른 것이 없지만 최근 상승세 이어가고 있는 것은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주 전법은 선행승부를 생각하고 있지만 편성된 선수의 각질에 따라
전법변화 주면서 상승세 이어 나가겠다. 개인적으로 몸상태 저조하다 싶을 때 등산을 통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으며 경기장마다의 특성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는 편이라 최근 기세라
면 어디서도 입상진입 자신이 있다. 11기 동기생들이랑 두루 친분있으며 현재 기세를 몰아
한층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창용 (11기)
지난 특별승급 실패원인은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 갈려고 하다보니 타이밍 잡는 것을 놓쳐
서 인 것 같다. 현재 그때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팀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으
며 훈련량이 부족하다 생각되면 진성균 선수와 함께 개인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있
을 4/4분기 등급조정으로 특선급 재 진출이 예상되는데 우수급에서도 그러했듯이 특선급에
서도 주눅들지 않고 선행승부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문수 (11기)
최근 상승세 타고있는 것은 경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겨서 인 것 같다. 연습 때 특선급
선배님들과 인터벌 훈련을 해봐도 시속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컨디션 좋은 편이며 선발급 경
기적응이 완료되면서 승부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우승까지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선행승부 시 종속이 떨어지는 것을 느껴서 이를 보완하고 있는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
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

차봉수(12기)
훈련원에선 점수관리문제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추입과 젖히기 위주로 전법을 구사하였
다. 아마추어시절에 제외경기와 트랙경기가 주종목이였던 만큼 순발력은 자신이 있는데 지
구력면에서 다소 약한 면이 있어 졸업 후 창원 A팀에 합류하면서 웨이트와 도로 훈련을 통
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 현재 창원대학교 싸이클 특기생으로 입학했고 창원대학교 아마추어
팀들과 창원 A팀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12기 동기생들 중 배민구 선수가 다소 의식이 되
는 편이지만 이번 12기 선수들 중 특출난 선수가 없는 만큼 상위 10명들과 앞으로 편성되더
라도 해볼 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창원 A팀 선배님들의 조언과 격려를 받아서 촉망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득희(12기)
경륜 입문 전 연세대 럭비선수로 활약해서인지 지구력에 자신이 있고 비 선수출신이지만 창
원기공 코치님을 통해 고교 아마추어 선수들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만큼 여느 비 선수 출
신보다는 조종술면에서도 자신이 있다. 훈련원 졸업 후 창원 A팀에 합류하면서 여러 선배님
들께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받으면서 훈련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시합에 출전 하다라도 신인답
게 패기 있는 경기 펼칠 생각이다.

진성균 (10기)우수
최근 허리부상은 많이 좋아졌는데 완전한 회복은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까지 강도 높
은 훈련은 못하고 있지만 강도를 낮춰 가면서 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허리에 무리가
덜 가는 자전거 훈련을 80%정도 하고 있는 반면 웨이트 훈련은 아직까지도 20%정도의 비중
을 두고 훈련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여름에 강한 체질이라서 최근 좋은 성적 올리고 있는
것 같다. 이 기세를 몰아서 정상컨디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경륜 신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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