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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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5.09.22
조회수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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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8월부터 점차 체중이 빠져 훈련량이 줄어든 상태이며 오른쪽 골반 및 허리통증으로 몸이 가 라앉은 느낌이다. 최근 승부거리가 짧아진 이유는 긴거리 승부시 추입 역전을 당하는 사례 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회차 젖히기 실패로 부진하여 금주는 과감한 작전을 염두 에 두고 있다. 특히 창원은 코너의 경사도가 낮기 때문에 젖히기보단 선행이 유리할 것 같 다. 금요경주 좋은 성적을 거둬 일요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장남혁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은 지난 7월 31일 창원 결승전을 치른후 동료들과 팀 훈련중 허 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통원 치료하며 본격적인 훈련은 9월초부터 하였고 현재 빠른 회복세 도 보이고 있지만 과거 기량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1기 및 기존 선수 파악은 끝마친 상태이다. 한바퀴 선행승부는 무리이며 추입을 주무기로 1~2코너 젖히기 승부는 가능하다. 개인적으론 트랙의 폭이 넓은 창원보단 결승주로가 긴 잠실을 더욱 선호한다. 엄재천 7월 29일 부산 시합중 낙차로 인해 가슴과 목, 우측 어깨 타박상을 입어 8월 16일까지 입원 했으며 퇴원후 곧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손상된 차체를 교체하였고 성능은 종전보다 좋은 느낌이지만 두달 가량 공백기가 있어 실전적응력이 최대 관건이다. 선발급 시속에 여유가 있으며 실전에선 친분 또는 동기생을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추입 전법이 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고 창원이 경기하기에 편안함을 느낀다. 임형윤 제재로 인해 4개월여의 공백기가 있었다. 선수 생명의 위협을 받을 만큼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인데 지방 쪽 병원 여건이 미흡하여 스스로 개인 재활 치료중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허 리상태를 완치하기는 어렵고 통증 정도만 줄이며 관리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낙차를 의식 가급적 몸싸움은 피할 생각이며 자력승부도 어렵기 때문에 선행 강자를 받아가는 작전 을 구상중이다. 김종훈 조종술 및 운영 미숙으로 낙차가 잦은 편이다. 최근 컨디션은 좋은 편이지만 자신감이 떨어 져있어 전성기 때 기량 회복이 쉽지 않다. 선행승부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강자들을 의식하 다보니 주눅이 드는 것 같다. 신인 때는 패기와 힘으로 밀어붙였으나 요즘은 상대를 이용할 생각부터 하게 된다. 창원에서 성적이 좋았던 만큼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 선 다하겠다. -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