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4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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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5.24
조회수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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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식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점점 제외되고 젊은 선수들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본인 기량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훈련량을 2배로 늘리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데 예전에는 피로가 심했지만 요즘은 많이 적응된 상태다. 이전 시합에서 선행위주로 경기를 펼쳤는데 시속은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탔기 때문에 입상에 실패했다. 인지도가 떨어진 상태라 선행승부로 인지도를 올릴 생각이며 비슷한 전법의 선수가 있더라도 먼저 경기를 주도하려 한다. 물론 자리잡기가 힘들어지면서 타이밍을 못잡고 승부거리가 길어지다 보니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몸이 올라오는 스타일이고 창원은 경기하기에 편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광종 4월경 부산에서 당한 낙차는 다리에 찰과상을 당했기 때문에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1주일정도 휴식을 취했고 이후 바로 훈련을 재계할 만큼 후유증이 없었는데 2월경 당한 쇄골 부상 후유증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낙차후 공백기가 있는 상태에서 출전하면 첫째날은 많이 당황스럽지만 둘째날부터는 느낌을 찾아가는 편이다. 현재 몸상태는 정상 컨디션에서 75-80%수준이며 쇄골부상 후유증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감각은 게임을 치르면서 회복할 생각이며 위치가 불리하다면 앞에서 빼고 받는 작전도 고려하고 있지만 몸싸움은 아무래도 위축이 된다. 호남권 출신들과의 연대 역시 현재 몸상태로는 본인이 제 역할을 못할것 같아서 부담이 된다.
김치범 한일전(3월) 낙차로 어깨 염좌 부상을 당했는데 입원은 하지 않고 통원치료를 받았다. 심각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였고 본격적인 훈련은 3주전부터 주로 따라가는 훈련을 소화했고 화요일에 100% 힘을 써봤는데 시속은 괜찮게 나오고 있다. 작년에 낙차로 손목과 팔꿈치 부상을 당했는데 이로인해 올해까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이나 동계훈련은 부곡에서 고양팀과 나름 충실하게 소화했다. 연대편성의 경우 공백기와 몸상태를 고려할 때 누굴 챙길만한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본인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인지도와 점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입상 실패로 인한 부담은 없는 편이라 마음은 한결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