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남(선발 4-3)
Q.경륜 입문계기는 어떻게 되는가?
A.먼저 전주농고를 졸업하고 우석대를 거쳐 인라인 선수로 잠시 활동하였다. 그리고 졸업
후 서울 A팀에 합류한지 2주정도 지났으며 아직까지 팀 선배들과 교류는 하지 않고 동기생
들과 훈련중이다.
Q.훈련원에서의 생활은 어떠했는지?
A.선발급과 우수급을 오가면서 여러경기를 치루어봤는데 선발급에선 선행작전을 펼치면서
입상진입 가능했던 반면 우수급은 선수출신들이 대부분이어서 인지 다소 힘들었다. 졸업 후
신인레이스때 젖히기를 시도해봤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만큼 기존 선수들과 편성되더라도 승
부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또다시 펼쳐볼 생각이다.
Q.경륜에 입문하기 전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가?
A.구리에 있는 허영봉 아카데미를 통해 연습하게 되었고 이길섭, 임지춘, 정재영, 김기홍, 김
태원, 김용묵 등의 동기들과 합격하게 되어 기쁘다.

-정대권(선발 5-4)
Q.경륜 입문계기는 어떻게 되는가?
A.여수에 위치한 여천고교를 졸업하였고 광주에 있는 조선대 이공대를 거쳐 김치범 선수 모
친의 권유로 입문하게 되었고 부산시청 실업팀 및 부산팀 기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
다. (참고로 김치범 선수와 친척관계이다.)
Q.훈련원과 현재 구상중인 주전법이 있다면?
A.훈련원에선 체력적인 여건상 선행승부 보다는 마크 추입승부가 잦았고 졸업 후 승부거리
를 길게 가져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첫 경기에서 자신감 넘치는 스스
로의 경기 펼쳐볼 예정이다.
Q.기존선수파악과 앞으로의 각오가 있다면?
A.동영상을 통해 개인 신상 파악정도 되어있지만 경기를 펼쳐봐야 알 것 같고 빠른 시일내
에 우수급 진출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장식(선발 6-4)
Q.최근 근황은 어떤가?
A.훈련 중 낙차로 인해 8월 15일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두 달간의 병원생활 중 퇴원 1주일
전부터 자전거 훈련에 돌입했다. 틈틈이 웨이트 훈련은 했지만 오른쪽 발목부상을 입었기에
왼쪽다리만 웨이트를 하였다. 아직까지도 완치는 되지 않은 상태이고 경기감각과 부상후유
증이 걸리는 만큼 금주 경기를 치루어봐야 몸상태를 알 것 같다.
Q.12기 신인선수 파악은 되어있는가?
A.동영상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은 되어있긴 하지만 경기를 치루어봐야 알 것 같고 아무래
도 의식이 될 것 같다.
Q.현재 컨디션으로 어떤 전법을 예상하고 있는가?
A.무리한 긴 거리 승부보다는 반주전이나 3코너 지점정도에서 젖히기 작전이 무리없을 듯한
데 경기흐름상 승부타이밍이 잡힐 지는 관건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금주 입상진입으로 자신
감 먼저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무진(선발 7-5)
Q.경륜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A.창원 남고를 졸업하고 마산대학 자동차 공학과에 다니다가 군입대를 하였고 전역 후 진주
전문대 사회체육학과에 편입해서 보디빌더 선수생활을 하였다. 체육관 코치생활을 하다가
배영근, 강종현 선수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현재 창원공단 소속인 전 김인철 선수의 최종
적인 권유로 인해 경륜선수가 되길 결심했다. 현재 창원 A팀에 소속되어있는 김동해 선수로
부터 본격적으로 경륜을 배우게 되었고 현재도 꾸준히 가르침을 받고 있다.
Q.훈련원에서의 생활은 어떠했는가?
A.훈련원에 처음 들어가서는 선행승부위주의 경기를 펼쳤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점수관리
차원에서 추입과 젖히기를 주 전법으로 가져가게 되었고 졸업 후 선발급 배정을 받아서인지
별 부담은 가지 않고 있다.
Q.금주 각오는 어떤가?
A.홈그라운드라는 점과 1,2코너 지점까지 빼준다면 입상진입 정도는 무리가 없을 정도의 자
신감 갖추고 있어 기존 선수와의 첫 경기를 강한 이미지 심어주는 경기로 임할 예정이다.

-한상진(우수 8-3)
Q.경륜에 입문하게 된 과정은 어떤가?
A.인천체고를 졸업하고 동양화학에서 2년 간 다양한 아마추어 경기에 참가하였고 군 생활
로 인해 2년 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Q.훈련원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A.주로 추입이나 젖히기 전법을 구사하였는데 졸업 후 다양한 작전변화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된다.
Q.금주 기존 선수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각오는?
A.신인답게 강한 이미지를 기존 선수들에게 보여줄 것이며 지난 신인왕전에 비해 컨디션과
몸상태 좋은 만큼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얼마 남지 않았지만 올해 목표가 있다면?
A.항상 뒤쳐지지 않는 꾸준함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경륜 신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