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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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2.06.08
조회수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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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몸 상태도 이상 없고 연습 시 선행시속도 괜찮은데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성적에 기복을 보이고 있다. 점수가 낮아지면서 1등을 해야 결승에 갈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걸렸던 것도 한 이유였던 것 같다. 금요경주에선 김덕찬 선수를 의식해 시속을 잡는 과정에서 젖히기를 허용하였으나 힘이 남아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남은 경주도 위치선정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선행승부가 기본전략이다. 동계훈련은 팀원들과 함께 창원에서 실시하였는데 부산팀 선수들 중 배민구, 정성은, 박성호, 김종수가 같이 합류하였다. 박유찬 팔당 팀에 최성국 선수가 합류하면서 체계적으로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 그동안 웨이트 보단 자전거 훈련에 집중하였고 바뀐 기어배수에 적응 하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아직 자력승부를 할 몸 상태가 아니다 보니 최근 끌어내서 받아가는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데 선행형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잘 통하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전법만 고집 하다보면 앞으로 타 선수들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고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일단 등급조정 기간이 다가와 선발급으로 강급 당하지 않는 게 우선이고 그 후 훈련량을 더 늘려 자력승부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