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금요일 경기종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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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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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비선수 출신으로 중학교 때 사격부에 있었다. 지난번 잠실시합 데뷔전에 이어 두 번째 출전 이다. 실전을 거듭할수록 경기를 읽는 시야가 넓어지고 경륜에 대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 다. 금일은 김형기 선수의 선행작전을 눈치 챘으나 외선에서 젖히다 밀려 고전했다. 상대를 얕잡아본 것이 실수였다. 선행을 기본으로 젖히기도 가능하며 누구와 붙어도 힘에서 밀리 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상대 견제능력이 떨어져 타이밍을 놓치는 약점이 있다. 기존 선수들 은 강자급 위주로 파악했다. 장일남 양양중, 양양고, 목원대를 졸업했으며 대전의 수자원공사를 거쳐 시울시청에서 3년간 실업 팀 생활을 했다. 장거리 도로 선수출신이다보니 경륜에 적합한 단스피드 및 순발력이 부족 한 편이다. 현재 양양팀에 벨로드롬이 없어 도로 위주로 훈련하고 있으며 친구인 고병수 선 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원래 2주전 통보를 받았으나 가사사정으로 출전을 미룬 뒤 금주 첫 데뷔전을 치뤘다. 훈련원에선 마크,추입이 많았지만 향후 모든 기술을 익혀 자유형 으로 성장하고 싶다. 유상용 5개월전 더위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서서히 슬럼프를 겪었고 기어를 올리면 몸이 무거워지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몸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자신감도 어느 정 도 회복했다. 금일은 배종채 선수가 선행 나서는 포즈를 취해 이를 활용하는 작전을 구상했 으나 김재환 선수의 기습작전엔 미처 대비하지 못했다. 그동안 창원성적이 좋았고 최근 컨 디션 회복세에 있는 만큼 남은 경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 한국경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