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6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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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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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운 2주전부터 장염 증세가 있어 지난주 출전 예정이었던 광명시합을 빼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장염 증세는 이번주 입소 후 괜찮아진 느낌이나 이로 인해 평소보다 훈련량은 부족한 편이다. 이틀 동안 부진했는데, 타선수들이 초반 시속을 너무 올리는 바람에 선행타이밍이 빨라 힘들게 타면서 뒷심부족을 드러낸 것 같다. 선행 외의 다른 전법으로 입상 경험이 거의 없는 관계로 앞으로도 지구력 보강에 주력하며 선행을 고집할 생각이다. 요즘은 창원으로 훈련하러 오지 않지만 평소 김해,창원팀 선수들과 인사하며 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협공여부는 타선수들의 면면을 보고 판단하겠다. 김성수 지난 4월 23일 치질 수술을 받고 4일 정도 입원했었다. 일찍 나을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오래 걸리면서 본격적인 훈련은 5월 말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은 팀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진 못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여기저기 부상(어깨)을 당한 곳이 많아 선발급에서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선 앞으로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요 경주에선 조봉희 선수 앞에서 빼고 받거나 선행승부 펼치려했으나 본인의 실수로 낙차상황이 발생하면서 너무 정신없이 탄 것 같다. 아무래도 선행형과 만나면 껄끄러운 면이 있으며, 남은 경주도 자리와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