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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2년 6월 2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6.21
조회수723
첨부파일
박종석

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다. 훈련강도 또한 예전만 못한 것 같다. 경륜외에 다른일도 구상중이다보니 경륜에만 매진할 수 없는 입장도 있다. 다들 무거운 기어를 쓰고 있는데, 본인은 고기어 추세에 적응하지 못하다보니 이 또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회차는 훈련량 및 몸상태 모두 괜찮은 만큼 자신감 있게 탈 생각이고, 가급적이면 무리한 몸싸움은 피할 생각이다. 하루빨리 몸상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원오

성적은 괜찮아졌지만 경주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거운 기어에 조금씩 적응되고 있고, 지난 부산 경주 이후 훈련량도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꾸준히 훈련량 늘리고, 몸상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부상만 아니라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력승부의 경우 선행은 아직 부담이 있고, 젖히기는 매 경주 생각하고 있다. 실전에서 구사해봐야 감각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회차는 강자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자신감 갖고 적극적으로 타겠다. 창원은 물론 부산쪽 선수들과도 서로 기회만 된다면 협공은 가능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전성기 기량 대비 약 80~85%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올해부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훈련했고, 중반기 이후라면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안효운

두달전 방광암이 재발이 수술을 했는데, 작은 혹을 떼어내는 수준이라 몸상태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훈련 또한 평상시대로 소화했다. 최근 게임이 잘 풀리는 느낌인데, 몸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타다보니 더 잘 풀리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자력승부는 무리라 판단되고, 마크추입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기회가 된다면 젖히기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강한 선행형이 있는 편성이 편할 것 같은데, 인지도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순위권은 자신 있지만 우승까지는 장담할 수 없다. 빼고 받는 작전은 위험부담이 있어 선호하지 않는 편이며, 뒤에서 기회를 노리는게 본인에게는 더 편한 것 같다. 높은 기어는 허리통증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무리이고,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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