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9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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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2.06.29
조회수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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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현(선발) 지난해에 낙차를 많이 당해 허리가 좋지 않아 출전을 연기하며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였다. 금일 경주를 해보니 초주선행의 불리함이 있어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훈련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실전감각은 별 문제가 없었다. 타 선수들이 본인을 인정해 원활하게 자리를 잡는다면 순리대로 타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강자의 후미를 확보하기 위해 마크를 뺏는 몸싸움을 하거나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통해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수급에 있을 때 몸 상태는 최고조였는데 인지도가 낮고 경주운영이 미숙해 부진을 거듭한 결과 조기 강급을 당하였다. 연습시 긴 거리 인터벌을 하면 시속이 좋아 실전에 적용하려고 해도 너무 서둘기 때문인지 잘 되지 않은 경향이 있다. 선발급은 시속에 여유가 있고 자신감도 충만해 좋은 성적을 거둬 특별승급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금주는 한바퀴 승부로도 충분히 입상할 자신이 있어 친분 있는 선수와 편성된다면 협공에 적극성을 보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