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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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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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우수급에선 자신을 믿지 못했던 것이 부진의 원인 중 가장 큰 것 같다. 하지만 강급 전 우수급 마지막 경주에서 선행으로 3착을 하며 나름대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지난 4월 27일 도로 훈련 중 자동차를 들이 받으면서 앞니가 빠지는 부상을 당해 약 한 달 정도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공백기를 가졌었다. 그 이후 꾸준한 훈련으로 현재 몸은 회복된 느낌이므로 선발급에선 되도록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자신도 있다. 평소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유대관계가 좋은 편이므로 여건이 되면 협공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 욕심이 생겨 무리하게 웨이트를 하다 허리를 삐끗해 슬럼프가 찾아온 적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차분하게 준비해 빨리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으로 복귀하고 싶다. 김기욱 빨라진 시속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또다시 강급을 당하고 말았다. 훈련시 나름대로 기어를 올리고 해봤지만 지난 4월까지 허리가 너무 아파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실전에서 경기력에 지장을 준 것 같다. 선발급에선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선행은 조금 무리겠지만 젖히기 정도는 생각하고 있으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어느정도의 몸싸움은 피하지 않을 것이다. 금주 멤버들은 본인과 기량차이는 크지 않다고 판단되므로 당일 집중력 차이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 같다. 선수파악은 그동안 동영상 및 입소 후에도 꾸준히 봐왔다. 김주은 특선급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아무래도 이전 실격 때문에 강급을 당한 것 같다. 현재 몸상태 및 훈련량은 꾸준한 편이며, 우수급에선 되도록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또한 아직까지 우수급에선 누굴 만나더라도 자신감이 있다. 연대 편성시 큰 부담은 없는 만큼 상황에 맞게 본인의 실력이 된다면 챙길 수도 있다. 기존 강자와 강급자 중 누굴 좀더 의식하기보단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