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3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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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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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한 달 전 아들이 전학(농구)을 가면서 현재 안양에서 생활하고 있다. 가끔 광명과 잠실로 훈련하러 가기도 하는데 팔당, 서울A팀 선수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 지난 분기까지만 하고 경륜을 그만 둘 생각으로 거의 민간인 같은 생활을 해오다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지는 약 한 달 정도 된다. 선발급은 처음이라 선수파악이 미흡하며, 금요 경주에서도 전회차 성적이 좋은 선수 뒤를 노릴 생각으로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선발급도 시속이 빨라져 초반 자리잡기에 실패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 등급 아래이다보니 심적으로 여유는 있었다. 서인원 그동안 운동은 꾸준히 해왔고, 몸상태에도 특별한 이상 없다. 금요 경주에선 초반 게임 전개가 꼬이면서 조금 승부거리가 길어져 3착에 머물고 말았다. 한 때 우수급에서 좋았던 적도 있었지만 더 잘해보려고 여러 가지 장비를 교체했던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면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 같다. 선수파악은 어느정도 되어 있으며, 남은 경주도 흐름에 맞춰 되도록 안정적으로 풀어가려고 한다. 만약 자리잡기에 실패한다면 기회를 봐서 마크 탈환을 노리거나 뒤쪽에서 추입,젖히기 반격을 노릴 생각이며, 빼고 받는 작전은 예전부터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