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9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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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7.19
조회수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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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국 특선급에서는 주전법인 선행이 통하지 않다보니 강급을 피하기 위해 너무 소극적으로 임했다. 결국 성적도 내지 못하고 강급하고 말았다. 하지만 몸상태 및 훈련량은 이상 없다. 우수급 편성에서는 강급자든 기존 기량 우수자든 누굴 특별히 의식하기 보다는 선행이 좋은 선수가 가장 의식된다. 가급적 선행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고향이 강원도라 양양쪽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 있는 편이다. 창원 경기장은 올해 초 타보고 두 번째 출전인데, 선행형인 본인과는 잘 맞는 편이다. 등급사정 기간이 길다보니 특선급 복귀를 위해서 6연속으로 조기승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시국 지난 6월 8일 낙차를 당했는데, 그 전 4월 1일 창원에서의 낙차로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어 가는 과정에서 당한 낙차로 아쉬움이 컸다. 보름정도 입원했고, 부상 부위는 어깨쪽으로 타박상이 심했다. 현재는 회복 중이며 80% 수준이다. 선발급은 오랜만의 출전이다보니 선수파악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고, 시합을 타봐야 정확한 판단이 설 것 같다. 훈련 또한 몸을 만드는 수준에 그쳐, 자력승부는 당분간 무리일 듯하다. 동갑모임은 참석하고 있고,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동갑내기들도 어느정도는 친분이 있다. 작년에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육아로 인해 훈련량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성적의 기복으로 이어졌다.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몸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이경수 단기간에 잦은 낙차를 당했고, 쇄골골절, 골반염좌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지면서 회복기간이 길어졌다. 6개월 이상 재활에 매진했고, 현재도 훈련과 재활을 병행중이다. 무엇보다 당장의 성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을 만드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이로 인해 낙차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고, 소극적인 경주운영으로 이어지면서 강급되었다. 선발급도 예전과 달리 전체적인 기량이 많이 향상된 만큼 여러 가지 변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선수파악이 미흡한데, 차차 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몸상태로 한바퀴 승부는 다소 부담이 따르는데, 편성에 선행 선수가 없고, 본인 타이밍이 온다면 한바퀴 승부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다. 강급된 만큼 적극적인 경주운영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은 하고 있고, 상황에 맞는 작전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빅파워 사단 출신인데, 창원B팀의 12~13기 정도까지의 선수들과는 친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