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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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2.08.02
조회수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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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민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많이 호전되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금주 기어배수를 한 단계 올려서 출전했는데 무더운 날씨 탓에 훈련량이 좀 부족했던게 마음에 걸린다. 지정훈련 때 시험해 보고 실전에 사용여부를 결정하겠다. 마크추입이 기본전략이 되겠는데 후미마크는 몸싸움에 약해 선호하지 않으며 끌어내서 받아가는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편성이 약할 경우엔 짧은 젖히기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해병대 모임은 두 번 있었는데 본인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한번 참석했었다.
정주원 지난회차 부산경주에서 부진한 이후 체력 훈련량을 늘렸다. 하지만 과거 낙차부상(현재 쇄골 핀이 박혀있는 상태)이후 무리하게 훈련할 경우 몸살을 앓는 등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팀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해 개인훈련 위주로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습시 인터벌 시속은 선발급에선 통할 것 같은데 확실한 몸 상태는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이기호 지난회차(6월9일) 낙차로 목을 많이 다쳐 3주정도 입원했는데 그 후에도 목이 확실히 낫지 않아 본격적인 훈련은 7월 둘째 주 부터 시작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오전에 훈련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었는데 공백기로 인한 경기감각 저하와 낙차후유증으로 몸싸움을 회피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현재 확실한 몸 상태 파악이 안 되어 있고 타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다면 자리잡기 여부에 따라 경기양상이 달라질 것 같은데 웬만하면 끌어내서 받아 가는 위주의 마크추입승부로 경기운영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