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1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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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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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그동안 몸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았으나 끌려다니다 무기력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 이번회차는 뭔가 보여주는 게임을 생각하고 입소했다. 이틀 동안 선행승부를 해봤는데 다리에 부담은 없었지만 종속이 많이 꺼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경기를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며, 자리와 상황에 따라 빼고 받을 수도 있다. 초반 강자 뒷자리를 확보해도 몸싸움에 자신이 없고, 외선병주가 될 수도 있어 마크 위주로 풀어가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편이다. 일요일은 대부분의 강자들이 결승전으로 빠져나가 부담감이 없어 그나마 성적이 괜찮았던 만큼 입상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유선 몸상태는 보통 수준이며, 훈련량은 폭염 때문에 예전보다 많지 않다. 강급 후 두 번의 결승전을 치뤘는데, 처음 광명에선 초주선행이었지만 나름대로 힘은 다써보고 내려와 후회는 없고, 두 번째 부산에선 비가 너무 많이 와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타자는 생각으로 임하다보니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 같다. 연 이틀 추입 우승을 했지만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선행,젖히기 승부도 가능하다. 솔직히 선행은 우승을 장담할 수 없어 조금 자제하는 편이지만 젖히기는 자신있다. 결승전에 전주팀 선배인 임지춘 선수와 15기 동기생인 오기현 선수가 있어 초반 자리가 조금 애매할 수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본인이 후배라 앞선에서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