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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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8.18
조회수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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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식 지난 광명 경기에서는 몸이 상당히 좋아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에 강자들과 맞대결 펼쳤지만 역부족임을 느꼈다. 워낙 고기어 추세다보니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번회차는 기어를 올렸는데, 무거운 느낌은 없다. 몸상태도 괜찮은 느낌이다. 내일 경주는 강한 축 선수가 없는 만큼 여러 가지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선행선수가 없다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고, 약 선행 선수라면 젖히기 나설 생각이다. 강한 선행형이라면 맞대결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본인 앞으로 와준다면 추입 노리겠고, 병주상황에 몰린다면 젖히기 노리겠다. 차분하게 마크할 경우 앞 선수를 배려할 생각도 있다.
김상인 최근 선행 빈도수가 낮아진 이유는 선행이 안되기보다는 강선행 선수들과 자주 만나다보니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서다. 현재 몸상태는 100%는 아닌데, 과도한 웨이트 탓에 몸이 조금 무거은 느낌이다. 또한 스파이크를 교체했는데,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크전법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본인과는 잘 맞지 않아서이고 가능하면 자력승부 위주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연대 편성이라도 전법이 맞아야 협공이 가능할 것 같고, 빼고 받는 작전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오늘 빼고 받는 작전을 한번 시도해봤는데, 잘 안맞는 느낌이었다. 내일 강자가 없다면 힘을 쓰는 위주의 작전이 주가 되겠고, 선행 선수가 많더라도 본인 타이밍만 나온다면 자력승부 펼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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