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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2년 9월 8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9.08
조회수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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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균섭

체중이 많이 불어난 이후 기복을 보이고 있고, 지난 5월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더 힘이 써지지 않는 느낌이다. 살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있으며, 기어도 높아지면서 근력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살이 찌면서 호흡 쪽에도 약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몸싸움에 약해 마크,추입 위주로 풀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예전엔 그나마 선발급에선 선행으로 버텼으나 이젠 그것마저도 잘 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토요 경주에선 홍준민 선수를 빼고 받으려했으나 평소 해보지 않아서인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속에 부담은 없었다. 남은 경주는 여러 가지 작전을 염두에 두고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정욱 2-5

고기어는 이전부터 훈련시 사용했지만 선발급에선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사용하지 않았다. 금요 경주에서 사용했던 기어는 조금 무거운 느낌은 있으나 실전에서 소화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며, 토요 경주에선 기어를 조금 내렸는데, 초주선행이라 너무 무기력하게 끝나긴 했지만 오히려 더 괜찮은 느낌이었다. 평소 고기어로 훈련하다보니 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선발급에서 올라오다보니 타선수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나름대로 우수급에선 승부욕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남은 경주도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지만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시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풀어갈 것이며, 아무도 나오지 않으면 금요 경주처럼 선행승부 펼칠 생각도 있다. 평소 추입은 잘 나오는 편인데, 선행형을 빼고 받을 경우 몸싸움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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