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5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경륜창원-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9.15
조회수653
|
|
첨부파일 | |
정영기 지난 광명 대상경주 이후 몸이 계속 다운되는 느낌이다. 훈련은 평소대로 소화하고 있지만 타 선수들의 전체적인 기량 향상도 본인의 입지가 좁아지게 된 원인인 것 같다. 물론 선행을 갈만한 편성이라면 적극적인 선행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번주는 대체로 편성이 강한 편이라 쉽지 않았다. 남은 일요경주는 뚜렷한 선행형 선수가 있다면 빼고 받을 생각이고, 없다면 본인이 주도할 생각도 하고 있다. 현재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어깨 통증이 조금 있다. 나주팀에 가끔 가서 훈련할 때도 있지만 최근에는 거의 개인 훈련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남은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강성배 7월말 광명 낙차 이후 치료하던 중 요로결석과 장염까지 겹치면서 체중이 많이 빠졌고, 이로 인해 힘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싸움도 기피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저조한 성적으로 이어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훈련은 꾸준히 소화하고 있지만 전처럼 회복이 잘 되지 않고 있다. 타이밍 온다면 선행 승부도 염두에 두고는 있는데, 덮힐까봐 두려워 선뜻 나서지지가 않는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마크위주로 풀어갈 생각인데, 빼고 받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물론 선호하던 전법이 아니라 쉽진 않은데, 어느정도 시속이라면 바로 받을 자신이 있고, 이에 맞춰 기어도 한단계 내렸다. 내일 경주는 어떤식으로든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