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충원

최근 고질적인 허리통증과 훈련 중 무릎부상으로 인해 정상컨디션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높아진 기어배수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안 좋은 일이 계속 겹치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토요경주에서도 이진국 선수가 협공할 생각으로 초주를 대신해 주었는데 예전 같으면 그냥 따라갈 수도 있었으나 자신이 없다보니 피해를 주지말자는 생각에 다시 앞으로 나갔었다. 남은경주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나 자력승부는 힘들것 같다.

이일수

강급전, 후로 친분 두터운 이수원선수가 있는 대구에 내려가서 6개월 정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지만 과부하가 걸려서 인지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고 그 여파로 인해 지금까지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웨이트 도중 허리를 삐긋 하였는데 경기에는 지장이 없으나 악화될까 두려워 훈련량이 좀 부족한 편이다. 그로인해 연습시 예전 같은 최고시속이 나오지 않아 선행승부에도 자신이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난회차 부터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조만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수 있을것 같고 남은경주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