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12.10.18
조회수769
첨부파일

 

남태희

지난 6월 1일 낙차로 쇄골 골절과 갈비뼈가 6개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2개월 정도 입원했고, 이후 한달 동안 통원치료를 했다. 훈련은 약 한달 보름 가량 소화하고 입소했는데, 9월 중순 영주훈련원에서 기록측정을 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따라다니는 훈련조차 버거울 정도였는데, 현재 따라다니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인터벌시 많이 버거운 느낌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는데, 회복이 더딘 상태이며 현재까지의 선수생활 동안 이렇게 힘들다고 느낀적은 처음이었다. 자력승부가 가능할지는 타봐야 알 것 같고, 성적을 떠나서 강한 모습을 보여야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거친 선수가 있다면 아무래도 부담이 있을 것 같고, 앞선수를 바짝 붙어타는데도 심리적인 위축감으로 인해 부담이 된다. 득점이 높다보니 아무래도 책임감으로 인한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팀내 젊은 선수들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경태

지난 경주(8월3일) 우승은 했지만 골인 후 낙차로 어깨부상이 심했다. 2달 정도 입원했고, 현재도 치료 중이다. 처음에는 통증이 심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었는데, 현재 통증은 많이 완화된 상태다. 훈련은 3주 정도 소화했는데, 현재 정상기량 대비 70% 수준으로 판단된다. 선발급에서는 점수가 있다보니 어떤 작전이라도 상황에 맞게끔 책임감을 갖고 풀어갈 생각이고, 지난주 대상경주가 있어 그런지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편성이 쉬운 느낌이다. 따라서 선행 선수가 있다면 성적을 위해 활용하는 작전이 주가 되겠지만 본인의 몸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 만큼 한바퀴 선행, 젖히기, 병주상황 등 모든 상황에 맞춰 최대한 점검이 가능하게끔 타겠다. 일요 결승을 염두에 두고 예선에서는 본인에게 위협이 될만한 선수와 편성될 경우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탈 생각을 하고 있고, 몸상태는 저조한 편이지만 선발급은 아직 자신 있다.

 

정종원

지난 8월 19일 낙차로 오른쪽 손등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3주 정도 입원했는데, 현재 회복은 거의 된 상태다. 200m 시속은 부상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아직 한바퀴 시속은 전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훈련량은 훈련지를 옮긴 후에도 비슷한 편인데, 서서히 운영능력이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성적이 올라오는 것 같다. 매 경주 선행작전을 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있으며, 창원 경기장은 오랜만의 출전인데, 개인적으로 편한 경주장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공백으로 인한 실전감각 저하로 조금 걱정은 된다. 금주 편성은 해볼만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몸상태가 관건이라 일단 타봐야 정확하게 파악이 될 것 같고, 현재 정상기량 대비 몸상태는 80% 정도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염려스런 부분은 막판 종속유지가 예전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인데, 실전에서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다. 팔당팀은 한주에 1~2회 정도 광명 경기장으로 가서 훈련하고 있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