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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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2.11.01
조회수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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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수 1년 7개월만에 출전이다. 그동안 안 좋았던 허리재활치료를 하면서 쉬었으며 훈련은 개인훈련위주로 5월 달에 시작해서 여름철부터 본격적으로 했는데 간혹 광명벨로드롬에 가서 안산이나 광명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하지만 8월에 영주훈련원에서 기록측정을 하러갔다가 인터벌 연습 중 낙차를 당한 후 어느 정도 회복되었던 몸상태가 다시 다운되면서 복귀가 늦어졌다. 금주는 순리대로 경기를 풀어가겠는데 예전처럼 무조건 선행보다는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2~3주경기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높아진 기어배수 및 선발급 기량에 적응할 생각이다. 선수파악은 얼마전부터 동영상을 통해 하기 시작 했지만 아직 많이 미흡한 편이다.
우일용 지난 8월31일 광명에서 낙차로 손등골절을 당해 5주동안 입원하였다. 입원기간동안은 거의 훈련을 하지 못했고 퇴원 후 개인훈련위주로 하다가 2주전부터 팀 훈련에 참가해 따라가는 위주로 실시했다. 아직 힘쓸 때 통증은 좀 남아있지만 경기에 지장 줄 정도는 아니다. 최근 기어배수가 많이 높아졌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보니 선행승부는 자신이 없으며 금주 훈련량도 부족해 끌어내서 받아가거나 자리가 된다면 강자후미마크 하는 쪽으로 경기운영을 할 것이다. 하지만 훈련량 부족으로 병주상태가 되거나 타 선수들이 몸싸움을 걸어올 경우 마크가 되어도 지켜낸다는 장담을 못하겠고 경기를 해봐야 확실한 몸상태를 알 것 같다.
양희진 지난 10월7일 광명에서 낙차로 다른 곳은 이상 없었으나 골반통증이 심해 1주일동안 입원을 하였다. 3월경 훈련 중 낙차이후 회복하는 상태에서 낙차를 당해 아쉬움이 남지만 현재 90%정도 회복되었으며 훈련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하였다. 그동안 경기운영 능력 부족과 연대편성 및 초주선행 등을 많이 배정받아 후미에서 경기를 하면서 의욕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금주는 되도록 앞에서 끌어내거나 힘을 쓰는 쪽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입소한 강자들과는 유대관계는 좋은 편이나 막상 실전에선 경기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연대를 한다는 보장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