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일 금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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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2.11.02
조회수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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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그동안 어깨가 좋지 않아 시합을 연기하는 바람에 8주간에 공백기가 생겼다.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이나 10월 22일 위염에 걸려 먹는 것이 시원치 않다보니 체력이 좀 떨어진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선행승부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고 금요경주에서도 그런 이유로 머리급 선수를 마크하게 되어 따라갈 생각이었으나 흐름이 흐트러지면서 고전하고 말았다. 남은 경주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생각이나 타이밍이 온다면 기다리지 않고 선행승부에 나설 것이다.
김창수 연이은(6월,9월)낙차로 회복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아직 경기감각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연습시에는 예전과 다를 바 없는데 실전에선 안통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며 성적도 안 좋아지면서 자리잡기에서도 불리해지고 있다. 금일은 초주선행을 배정받아 경기운영이 쉽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남은경주 선행승부는 자제할 생각이며 젖히기나 추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은 본인하고 안 맞는 것 같아 선호하지 않는다. 금주 출전한 경상권 머리급 선수들과는 안면이 있어 같이 편성된다면 최소한 앞에서 경기를 풀어갈 수는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