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일 토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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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2.11.03
조회수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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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연년생인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팀훈련에 참가하지 못 한 적은 있지만 그 외에는 꾸준히 하였고 몸상태도 이상이 없다. 하지만 기어배수가 높아지며 빨라진 시속에 본인은 회전력으로 타는 스타일이라 적응하지 못하면서 성적저조로 이어지고 있다. 연습시 기어배수를 높여서 하고는 있는데 예전 같으면 훈련 파트너인 오진우 선수가 인터벌을 나설 경우 가볍게 넘어서고 했지만 최근엔 넘어서기가 힘들다. 또한 의정부팀에 특선급 선수가 없다는 것과 추위에 약해 매년 겨울에 성적이 안 좋았던 것도 실력향상이 안 되는 한 이유다. 창원대 선수출신들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비선수 출신들은 잘 모른다.
오치열 지난회차 광명시합후 아내의 골반쪽에 큰 종양이 생긴걸 알게 되어 거기에 신경을 쓰다 보니 훈련을 거의 못했다. 애기를 돌보는 등 집안일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참가는 했지만 집중력 있게 하지 못했다. 현재 몸상태론 자력승부는 자신감이 없어 남은경주 끌어내서 받아가는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나 금주 비슷한 작전을 구사하는 선수가 많아 같이 편성된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요경주 선행을 가보니 그동안 해온 훈련량이 있어서 인지 막판 시속이 유지되는 모습이었기에 가야할 상황이 된다면 선행을 갈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