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8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12.11.08
조회수733
|
|
첨부파일 | |
박영완 최근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특별히 몸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난 창원시합에선 편성이 비교적 약해 파이팅 넘치게 탄 것이 주효했던 것 같고, 또한 이전 시합에서의 실격을 만회하기 위해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던 점도 있다. 이번 주도 광명이 대상경륜인 관계로 편성이 약한 느낌이라 의욕적으로 강자 뒤를 노릴 것이며, 몸싸움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기어가 올라가면서 시속이 빨라져 가끔 빼고 받는 작전을 시도하면 조금 힘에 부쳐 선행형 선수를 바로 받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정춘현 평소 훈련은 충실히 실시하고 있지만 잦은 낙차의 여파로 인해 몸상태 회복이 더딘 것 같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은 괜찮게 나오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선 제대로 기량 발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반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시 축 선수 뒤를 직접 노리는 쪽으로 풀어가는 편인데, 몸이 썩 좋지 못해서인지 마음만큼 잘 따라주지 않는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빼고 받는 작전도 생각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최근 막판 추입은 잘 나오는 느낌이다. 창원대 출신이라 창원쪽 선수들과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정진호 현재 골반 밸런스가 안맞는 것 외엔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다운된 느낌이다. 지난 광명시합에선 핑계일지 모르지만 안장 높이를 올렸는데 너무 많이 올렸는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말았다. 부진 탈출을 위해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상황으로, 금주는 스파이크를 교체하고 왔는데 연습 땐 좋았으나 실전에선 어떨지 몰라 조금 걱정이 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선행을 간다는 생각도 하고 있지만 최대한 입상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경기운영을 할 것이며, 빼고 받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