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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바람의 아들-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1.10
조회수1010
첨부파일

김태오

갑작스런 부진의 원인은 무엇보다 훈련을 게을리 한 탓인 것 같다. 과거 특선급 진출 시 저조한 성적으로 그때부터 경륜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한동안 집중하지 못하고 나름대로 방황했던 것 같다. 이후 마음을 추스렸으나 훈련량 부족으로 높은 기어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결국 강급까지 되었다. 강급을 대비해 나름대로 준비는 했는데,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선발급에서는 선행이나 젖히기 위주로 게임을 풀어갈 생각이고, 훈련할 때 인터벌 시 시속은 괜찮은 편인데, 실전에서 막상 타봐야 정확한 몸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퇴피시점 변경으로 한바퀴 타이밍만 나온다면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으며, 강급자들이 많이 보이는데, 전체적인 멤버들을 봤을때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다. 선발급인 만큼 심리적으로는 자신감도 있다. 선수파악은 아직 미흡한데, 현재 주위에 물어보기도 하면서 꾸준히 공부중이다.

 

한상진

본인이 회전력으로 타는 스타일이다보니 고기어에 적응하지 못했다. 점수가 많이 떨어졌는데, 우수급에서는 예전 타던 스타일대로 임할 생각이지만 몸이 예전만큼 올라오지 못했고, 시속도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특히 후반 종속이 빨리 꺼지는 부분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선행 선수가 있다면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본능적으로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입상도 중요하지만 힘을 쓰고 내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금주 출전 멤버들은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데, 본인의 몸상태가 저조하다보니 다소 위축되는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일 것 같고, 마크 기회가 오더라도 따라가는 경주보다는 힘을 쓰는 쪽으로 탈 것 같다. 최근 추운 날씨로 인천 벨로드롬은 이용할 수가 없어 광명 경기장에 자주 가고, 다른팀과 훈련하지는 않고, 인천팀끼리만 주로 훈련하고 있다. 고양쪽 신인들은 얼마전 인천 경기장에 와서 잠깐 탄적이 있어 안면 정도는 있다.

 

박진홍

자주 선발과 우수를 오가고 있는데, 우수급에서는 자력이 통하지 않다보니 딱히 할 수 있는 전법이 없었다. 또한 우수급에서 선행을 자주 구사하지 못하다보니 선행감각이 저하된 부분이 걱정이다. 퇴피시점 변경으로 매 경주 상황에 따라 작전을 세울 계획이고, 앞에서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작전이 나을 것 같다. 강급을 대비해 꾸준히 자력훈련을 실시했고, 지난 11월 30일 낙차로 2주 정도 휴식을 취했고, 현재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출주간격이 길지만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므로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기존강자와 강급자 중 누구를 더 의식하기보다는 자력이 되는 선수가 의식된다. 해병대 모임에는 참석한 적이 없지만 어느정도 알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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