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2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바람의 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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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1.12
조회수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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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환수 최근 동계훈련 중으로 체력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금요경주 선행을 나설 생각이 아니었고, 빼고 받을 생각이었는데, 타이밍이 잘 나왔던 것 같다. 퇴피시점 변경으로 빼고 받는 작전 보다는 오히려 선행승부를 펼치는게 더 먹힐 것 같다. 내일은 일요경주라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멤버를 보고 작전을 구상하겠다. 연이틀 운이 따라준 느낌이지만 자신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퇴피시점이 바뀐 것이 본인과는 잘 맞는 느낌이라 매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경기장은 월,화 두 번 가는데, 하남이나 인천팀 선수들과도 자주 보는 편이지만 같이 훈련하지는 않고, 인사정도만 한다. 남은경주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오태걸 작년 팔꿈치 부상으로 휴식 기간이 길었고, 훈련량이 많이 부족했는데, 현재는 몸을 끌어올리고 있는 단계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게임을 풀어가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처음으로 받아가는 작전까지 시도해봤지만 몸상태가 저조하다보니 몸싸움 과정에서 밀렸다. 현재 몸상태로 자력 승부는 부담인데, 오히려 기회로 삼아 다양한 작전을 시험해볼 생각도 있다. 최근 훈련량을 서서히 늘리고는 있지만 날씨 탓으로 원하는 만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체력 위주의 훈련으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머지 않아 몸상태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일 경주는 웬만한 강자들이 빠진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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