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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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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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건 그동안 시합을 연기하고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제주도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본인을 포함해 최순영, 문희경, 양승하, 임규태, 이길은, 손용호, 김정하, 김승현, 정재원 등 총 10명이 나름대로 열심히 훈련하고 돌아왔다. 특선급에선 모든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도 있고,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약간 자만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주로 도로에서 지구력 보강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는데, 실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우수급에선 마음 같아선 선행 위주로 하고 싶은데 선두 유도원 퇴피 시점이 바뀐 후 첫 시합이고, 출주 간격도 길어 생각대로 풀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현재 고양팀 소속으로 되어있지만 인천으로 이사를 해 평소 거의 계양팀과 훈련하고 있다. 이재일 지난 광명시합은 연속출전에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평소 하지 않던 웨이트를 많이 하고 출전하다보니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었다. 이후 다시 원래대로 자전거 훈련 쪽에 좀더 치중했는데, 정확한 몸상태는 내일 금요 경주를 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구력과 순발력 둘 다 좋은 편이 아니어서 특별히 자신있는 전법은 없지만 선발급에선 되든안되든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가려고 한다. 또한 퇴피 시점이 바뀐 후 한번 타이밍을 놓치면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남을 믿기보단 본인의 게임을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안산으로 이사해 현재 거의 개인훈련 중이며, 가끔 민상호 선수와 함께 오토바이 유도훈련을 하거나 안산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기도 한다. 지난 시합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내면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만큼 금주는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수권 현재 등 쪽에 약간 담이 걸린 것 외엔 몸상태 특별한 이상 없고, 훈련도 나름대로 충실히 실시하고 입소했다. 지난 광명시합에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은 퇴피 시점이 바뀐 후 첫 시합이었고, 초반 위치 선정 과정에서 자리 이동도 많아지면서 생각처럼 풀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종 시점부터 시속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자칫 뒤쪽에 있다간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추입보단 선행,젖히기 위주의 작전을 생각하고 있다. 단, 본인이 믿고 탈만한 선행형을 활용할 여건이 된다면 활용할 수도 있다. 연대편성시 부담감이 있으며, 물론 초반 자리잡기 과정에선 생각하겠지만 선두 퇴피 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