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5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바람의 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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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3.15
조회수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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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강급 후 고전하고 있는데, 동계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결과 과부하가 걸린 느낌이다. 또한 연대되는 선수가 워낙 없다보니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 수도권 젊은 선수들과는 나이차가 있다보니 연대를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A팀은 경륜 데뷔초 2년 정도 있었는데, 오늘 함께 탔던 권정국 선수는 당시 함께 훈련해 친분이 있다. 젖히기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보니 애로사항이 있고, 퇴피시점 변경으로 다른 작전을 시도해볼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자리만 나온다면 젖히기 타이밍도 노려볼 생각이며, 강자를 마크할 경우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을 자신은 있다. 동계훈련은 정점식 선수와 강진에서 강도 높게 실시했다.
황종대 최근 몸이 많이 좋아졌고, 선발에서 올라와 부담없이 타다보니 성적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작년 하반기부터 훈련량을 많이 늘렸는데, 최근 효과를 보고 있다. 오늘 경주에서 윤진철 선수를 따라가지 않았던 것은 다른 선수들과 겹치게 될 것 같아서였고, 이후 최중근 선수 뒤만 놓치지 않고 따라갔다면 추입으로 우승까지 욕심내볼만했다. 과도한 마크경합보다는 그때그때 찬스를 노려볼 생각이고, 타이밍이 온다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확실한 축이 있는 편성이 편하고, 이왕이면 연대가 없는 경주가 게임을 풀어가기에 더 나은 것 같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유성팀 대부분의 선수들이 광명에서 훈련했는데, 타지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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