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작년 11월 18일 낙차로 인해 골반이 골절되어 7주정도 입원하였다. 퇴원 후 연초까지 걷기훈련위주로 하다가 1월 말부터 자전거훈련을 실시했는데 처음엔 로라훈련을 시작으로 도로 및 피스타 순으로 하였다. 현재는 팀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직 예전만 못 하다는걸 느끼고 있다. 금요경주 선행으로 입상은 했지만 후미에서 구광규선수가 견제를 잘해주어서 였지 몸이 좋은것 아니었다. 구광규 선수와는 큰 친분은 없지만 훈련하면서 안면은 있는 사이다. 유도원 퇴피시점이 바뀐것에 대한 적응력에는 문제가 없으며 입상으로 자신감이 좀 생긴 만큼 나머지 경주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병길

최근 좀 더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훈련량을 많이 늘렸는데 과부하가 걸렸는지 몸상태가 많이가라 앉은것 같다. 그래서 이번주는 컨디션 조절위주로 훈련을 하다가 입소했고 금요경주에서는 몸상태가 나쁜편이 아니었는데 자리잡기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하고 말았다. 오히려 선행을 갔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남은경주 인지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선행, 젖히기 위주로 적극적인 승부를 할 생각이며 강자가 있다면 그 앞에서 경기를 풀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