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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4월 4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3.04.04
조회수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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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건

지난 2월 창원시합에서 실격을 당한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높아져 한동안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지난번 출전했던 광명시합에서도 비록 금요 경주에서 마크로 3착은 했지만 느낌은 그렇게 좋지 않았었다. 제주도 동계훈련에서 자력승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여러 가지 영향(혈압문제, 예비군 훈련)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해 현재는 몸이 망가진 상태라 본인도 조금 답답한 심정이다. 몸은 지난번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심적으론 오히려 마음 편하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인천에 살고 있어 평소 계양팀과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이며, 동갑내기 모임은 아마시절엔 했는데 점점 만나기가 힘들어져 지금은 흐지부지된 상태다. 서울체고 모임은 현재도 하고 있다.

 

홍준민

지난 광명시합은 대상이기도 했지만 당시 감기몸살이 심해 몸도 좋지 않았다. 왼발 상태가 좋지 않아 평소 훈련시 밸런스를 맞추는 쪽으로 하고 있으며, 예전에 타던 감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 금주는 스파이크 및 자전거 세팅을 새로 하고 입소했다. 훈련시엔 예전 감이 조금 나오는 느낌이었지만 적응 여부는 내일 시합을 치러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금주 멤버는 그렇게 약한 것 같진 않으며, 경기방식이 바뀌면서 아무래도 서둘러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선행형이 많으면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 고전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렇다고 실전에서 다른 전법을 테스트할 순 없어 계속 원래 하던대로 풀어가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착순도 중요하지만 금주는 본인의 몸을 테스트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문재희

지난 광명시합에선 당시 감기에 걸린 상태였는데, 입소 후 더 나빠져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이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 한 회차 시합을 연기했고, 지금은 괜찮은 상태지만 약 한 달간의 공백으로 경기감각이 떨어진다는 점이 염려스럽다. 평소 자리와 상황에 맞게 순리대로 풀어가는 편이라 초반 자리잡기에 따라 성적이 많이 좌우되는 것 같다. 한바퀴 선행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선 평소 잘 하지 않아서인지 망설여진다. 점수보단 기존 인지도 높은 선수가 좀더 의식되며, 금주 멤버들 중엔 시속면에서 그렇게 위협적인 경쟁상대는 없는 것 같으므로 활용할 여건이 되면 활용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정면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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