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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바람의 아들-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4.11
조회수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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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몸상태는 평소와 같은데, 최근 강한 편성에 자주 배정받다보니 성적에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금주 멤버는 크게 강한 느낌은 아닌데, 마크에 능한 선수들이 많이 보인다. 마크추입형 선수들은 뒤에 붙이고 타는게 편하다. 본인보다 강한 선행 선수를 만난다면 자리가 안나올 경우 빼고 받는 작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퇴피시점이 늦춰지면서 본인에게는 더 편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지구력이 약점이라 종속이 불안한 단점이 있는데, 입상을 위해 젖히기가 좋겠지만 타이밍 잡기가 힘들고 여차하면 위험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선행으로 내선을 잡고 게임을 풀어가는게 나을 것 같다. 김동관 선수가 고양팀으로 훈련지를 옮겼는데, 고양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지는 않지만 자주 마주치는 만큼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금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려야하는 시점이라 선행젖히기를 위주로 최선을 다하겠다.

 

박건비

최근 성적이 많이 좋아졌지만 경주내용은 대부분이 마크추입이라 만족스럽진 않다.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 경험이 조금씩 쌓이다보니 경주를 보는 시야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아마 시절 주종목이 스프린트와 경륜경기였던 만큼 적응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마크추입 빈도수가 높은 이유는 무엇보다 특선급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인 것 같은데, 훈련시 긴거리 연습을 많이 하고 있으며, 팀내 특선급 선배들과 비교한다면 아직 뒷심이 부족한 것 같다. 자리가 되고 타이밍이 온다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금주도 멤버를 보니까 마크추입 위주로 페이스를 이어가야할 것 같다. 아마시절 타지역 선수 중 친분 있는 선수로는 대표팀 생활을 함께 했던 양희천, 이명현, 전영규 선수가 있다.

 

이근우

개인적으로 추운 날씨에 약한편이라 훈련을 많이 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인터벌 시속도 올라오고 있고,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훈련시에는 선행 종속이 괜찮은 편인데, 실전에서는 잘 먹히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성격이 급하다보니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데, 고치고 싶지만 잘 안되고 있다. 최근 종속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서서히 시속을 올리는 쪽으로 많이 훈련하고 있는데, 실전에서 통할지는 일단 타봐야 알 것 같다. 창원 경기장은 직선 주로가 짧다보니 타 경기장에 비해 시속도 잘나오고 성적도 좋은 것 같다. 같은 선행형 선수와 편성될 경우 부담을 느끼며, 마크추입형 선수들과의 편성이 편하다. 몸상태가 올라오고 있고, 추운 날씨도 지나간 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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