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0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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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3.05.30
조회수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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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수 2011년 12월 허리수술을 받은 것이 잘못되어 작년에 허리시술(약물 주입치료)을 다시 받았다. 이로 인해 오랜기간 재활치료에 집중하다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다. 올해 1월부터 2개월간 런닝 위주로 체력훈련을 실시한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팀 훈련을 다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허리 상태는 이전보다 좋아졌으나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전반적인 몸상태는 90% 이상은 회복한 것 같아 나름대로 만족한다. 그동안 출전에 대비해 동영상을 보면서 선두 퇴피시점이 바뀐 것에 대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지만 실전에선 어떨지 모르겠다. 긴 공백기 이후 첫 시합이라 본인의 몸을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으므로 되도록 앞선에서 힘을 쓰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을 하고 있다. 최성일 작년 7월 21일 부산시합에서의 낙차로 갈비뼈가 골절되면서 폐를 찔러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퇴원 후 벌초를 하다 엄지발가락이 절단되어 봉합수술을 했는데,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시 재수술을 하다보니 공백기가 더 길어지고 말았다. 훈련은 2월부터 시작했고, 인터벌을 해보면 아무래도 이전보단 최고 시속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입소해 약 80~90% 정도 몸상태는 되는 것 같다. (선두 퇴피시점)변경된 룰은 오래 전 타 봤던 경험이 있고 동영상을 보긴 했지만 오랜만의 출전이라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금주 구상하고 있는 작전은 자리에 따라 선행형을 활용할 여건이 되면 활용할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엔 뒤에서 무기력하게 따라가는 경기운영은 하지 않을 것이다. 김광록 작년 연말 허리상태가 나빠져 서울 쪽에 잘한다는 병원에서 간단한 허리 시술을 받았다. 여유있게 재활치료를 받느라 약 5개월간의 공백기가 가졌고, 현재 80% 정도 수준의 몸상태는 되는 것 같다. 허리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서 2주전 다른 일을 하다 방심해 통증이 조금 생겼지만 자전거를 탈 때는 아무 이상이 없어 경기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현재 웨이트 30%, 나머지는 자전거 재활훈련에 치중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당분간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우수급에선 자력승부는 조금 힘들 것 같으므로 흐름을 파악 후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해 나갈 생각이다. 동갑내기 모임은 본인을 포함해 김재환, 최원호, 김덕찬 4명이 3~4년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