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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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3.06.01
조회수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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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운 몸은 서서히 올라오는 느낌이나 아직 실전에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남은 일요 경주에서 만약 기회가 되면 자력승부 펼칠 생각도 있지만 평소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면에서 입상권에 진입하기엔 조금 애매해 솔직히 꺼려진다. 그렇다고 마크,추입을 잘하는 편도 아니어서 답답한 심정이다. 최근 나름대로 초반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시 빼고 받는 작전도 구사하고 있지만 이것마저도 그렇게 쉽진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돌파구는 좀더 노력해서 예전처럼 언제든지 선행,젖히기가 가능할 정도의 몸을 만드는 방법 밖에 없다고 본다. 김재환 고기어에 제대로 적응이 되지 않으면서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느낌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어도 조금 버겁다는 생각이 들어 소극적인 자세로 시합에 임하게 되는 것 같다. 스파이크를 바꿔보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지만 잘 되지 않아 고민이 많고, 대구팀으로 훈련지를 옮긴 후 훈련량은 많이 늘었는데 오히려 성적은 나오지 않아 본인도 정말 답답하다. 현재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남은 일요 경주도 마크,추입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초반 위치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빼고 받거나 뒤쪽에서 추입 반격을 노려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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