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새로운 시작, 거대한 도약 메뉴전체닫기

사이트 맵

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6월 7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 제일경륜 -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6.07
조회수627
첨부파일

이제봉

몸상태는 괜찮은 편인데,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다 보니 고전하는 것 같다. 금주는 입소전 몸상태도 좋았지만 오늘 게임은 특히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앞선수 시속이 빠르지 않아 쉽게 젖히기로 넘어갈 수 있었다. 퇴피시점 변경이 변경된 부분은 과거 경험이 있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과거보다 시속이 많이 빨리진 현재에서는 적응하는게 쉽지가 않다. 자리만 된다면 상황에 맞게끔 다양한 작전을 시도해볼 수 있겠지만 워낙 자리가 안나오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다. 또한 저조한 성적으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다보니 선뜻 타이밍이 오더라도 과감하게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 종속유지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어 타이밍만 온다면 과감한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오늘 게임을 계기로 남은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광제

훈련량과 몸상태는 꾸준하다. 하지만 훈련할때와 같은 기량이 실전에서 나오지 않다보니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아무래도 실전에서는 마음이 조급해지다보니 한번에 힘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젖히기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있어 오늘 게임도 조창인 선수 뒤에서 젖히기 타이밍을 노려볼 생각이었는데, 너무 뒷자리에 자리를 잡다보니 앞으로 나가게 되었다. 함께 탔던 신인 선수의 시속은 그다지 빠른 느낌은 아니었는데, 김경갑 선수를 너무 믿었던 것이 패인이었다. 신인 선수 바로 뒤에 있었다면 충분히 젖힐 자신이 있었다. 금주는 멤버가 강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욕심이 많이 난다. 오늘은 비록 뜻대로 게임을 풀어가지 못했지만 남은 경주는 자신감 갖고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