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8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 제일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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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6.08
조회수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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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훈 올초부터 꾸준하게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훈련 시 시속이나 랩타임도 많이 좋아졌다. 평소 강한 선행선수가 있는 편성에서는 빼고 받는 작전을 선호하지만 금주는 멤버가 해볼만하다는 판단에서 선행에 나섰고, 오늘은 과거 부산에서 함께 훈련했던 김진수 선수를 믿고 편하게 주도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크추입 선수들이 많은 편성이 본인 위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어 더 편한 것 같다. 몸상태가 좋아지다보니 최근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 다만 연이틀 선행에 나섰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감도 있고, 최근 자리잡기도 많이 편해진 만큼 남은 경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근 창원권 선수들과는 따로 연락하는 선수는 없고, 경기장에서 만나면 인사 정도 하는 편이다.
박진우 1년전에 가족들 모두 서울로 이사를 했고, 하남팀에서 주로 훈련했다. 부산도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이번에 때를 봐서 정식으로 하남으로 옮겼다. 최근 잦은 대상경주 출전과 한동안 장염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점수가 많이 내려갔는데, 현재 몸상태는 회복했다. 금주는 후보로 입소를 한 만큼 편하게 들어왔는데, 갑작스럽게 교체 출전하게 되었다. 오늘 게임을 해보니 몸상태는 괜찮은데 타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입상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앞선 신인 선수의 시속이 생각보다 빨랐고, 종속도 좋았다. 집을 광명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돔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확실히 부산에 있을때보다 훈련여건은 좋아졌다. 아직 선행 승부는 무리라 판단되며 젖히기나 추입 위주로 최선을 다하겠고, 남은 일요 경주는 축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적극성 보이겠다. 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 좋겠지만 무리한 협공보다는 본인의 입상을 우선적으로 풀어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