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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6월 13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6.13
조회수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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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운(선발)

4월 29일 교통사고로 목과 허리가 좋지 않아 15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느라 출주간격이 길어졌다. 퇴원 후 일주일 정도는 개인훈련을 하며 몸을 추슬렀고 현재는 팀 훈련을 하지만 대부분 따라가는 위주며 정상 컨디션의 70% 정도로 여겨진다. 최근 동상을 봤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인지 시속이 상당히 빨라졌고, 입소한 선수들의 면면을 봐도 만만치 않은 편성이 될 것 같아 선행승부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껴 가급적 상대를 활용하는 추입이나 젖히기 전법으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다. 금주 입소한 강자들은 타 지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라 별다른 친분이 없으며 동갑내기 모임은 하지 않지만 두루 잘 지내는 편이다.

 

백동호(우수)

지난 광명에서는 대상경주라 강자들이 대거 출전해 자리 잡기에 어려움을 느꼈고 주전법인 선행승부를 제대로 구사할 수 없어 성적이 부진했다.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훈련 강도를 높일 수 없어 훈련량을 늘렸더니 고질적인 허리통증이 다시 생겨 금주는 워밍업 수준으로 훈련하고 입소했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인지 요즘은 하루하루 컨디션이 달라져 당일의 몸 상태를 감안해 경주에 임하고 있으며, 예전처럼 선행 일변도의 경주는 하지 않은 생각이다. 친분 있는 선수와 편성되더라도 금주는 강자가 많아 협공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장인석(우수)

지난 5월 24일 시합 중 낙차로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도가 경미해 몸 상태는 크게 이상 없다. 하지만 낙차 때 차체가 완파되어 새롭게 맞추느라 평소보다 자전거 훈련이 부족한 상태로 입소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바뀐 차체로 훈련을 해보니 느낌은 괜찮았는데 훈련과 실전은 달라 뭐라고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을 보면 대상경주 못지않게 강자들이 많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긴장감을 떨치고 자신의 경주를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의도적으로 짧게 승부를 하는 것은 아니나 자리가 나온다면 확실한 입상을 위해서는 짧게 승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동갑내기 모임은 하고 있지만 근래 모임을 가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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