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5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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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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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필(선발) 금주 몸 상태는 보통이고 훈련은 꾸준히 하였다. 선행 승부시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위의 조언을 받아들인 결과 훈련 때에는 괜찮은데 실전에 적용시키지 못해 답답한 심정이다. 첫날도 의도치 않게 선행을 가서 고전했지만 금일처럼 내선에서 받아 갔더라면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해서 소극적으로 받아가는 형태의 경주를 펼친다면 차후 인지도가 떨어질 것이 염려되어 신인답게 먼가 보여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 고민이다. 남은 일요일은 편성 여부를 보고 어떤 전법을 구사할 것인가를 생각하겠고, 타이밍이 온다면 선행승부도 망설이지 않겠다.
김성호(선발) 결혼 준비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하다 보니 연이틀 부진하였다. 일주일 정도 훈련을 하고 입소해 준비 과정이 미흡하였고 자신감도 떨어져 기어를 낮추고 출전하였다. 기어를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타보니 헛바퀴가 도는 것처럼 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첫날은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구사하였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병주시켜 날려 버릴 수가 없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강자를 인정하고 순리대로 탈 생각이며 초주 위치에 따라 강자를 끌어내던지, 선행을 나서던지 판단하겠다. 연대 편성이 되더라도 누굴 챙길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본인의 입상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겠다. |